선크림을 상황에 맞게 제대로 바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햇빛이 강한 날
묽은 타입의 선크림의 경우에는 아무리 SPF50+라고 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율이 그 정도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또한 땀에 의해서 유효 성분이 쉽게 닦여 나가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등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자외선 차단제의 유효 성분이 많이 사라지죠.
그러므로 햇빛이 강한 곳에 가게 될 때는 로션과 같이 묽은 타입의 선 크림보다는 뻑뻑한 제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3시간마다 바를 수 없을 때
아침에 나오기 전에 선크림을 한 번 바르고 3~4시간 뒤에 또 바르자니 손도 지저분하고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3~4시간마다 못 발라줄 바에는 선스틱을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기미, 색소 증가나 홍조 악화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선스틱을 사용할 경우 얼굴에 묻는 부분도 있고 안 묻는 부분도 있습니다.
선크림처럼 짜서 골고루 묻혀주는 게 아니므로 기본적으로는 여러 번 계속 겹쳐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메이크업했을 때
메이크업 베이스나 쿠션 등을 선택할 때 SPF 나 PA가 적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.
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햇살에 노출된 경우에는 3~4시간마다 이런 자외선 차단 능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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